[충남일보 김현세 기자] 충북 제천시 신축 아파트 토목공사 현장에서 한 사토처리업자가 도로에 마구잡이식 불법 포설 행위를 하다 시 당국에 현장 적발됐다.해당 사토처리업체는 송학면 무도리 일원 허가받은 토지에 사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덤프트럭 운행에 불편을 겪어, 순환골재를 재활용 용도에 맞지 않게 약 50m 도로에 불법 포설한 것으로 나타났다.제천시는 불시점검 중 이를 적발해 ‘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83조’ 위반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.또한 재활용 용도에 맞지 않는 골재를 도로에 불법 포설해 ‘건설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